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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다음 단계는 온체인 달러의 확장이다
Polymarket은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단계를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추가 팽창으로 읽는다. 핵심은 더 많은 달러가 온체인 위에서 유통되는 쪽이라는 점이며, 그 다음 질문은 이 유통을 누가 배포하느냐다.
주제
4월 19일 현재 Polymarket이 읽는 스테이블코인의 핵심은 더 많은 달러가 온체인 위에 올라오는가다. 가장 단순한 숫자 조합이 그렇다. 시장은 USDT 시가총액이 2027년 전 2,000억달러를 찍을 가능성을 94.5%로 보지만,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2026년에 한 번이라도 99%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16.5%로만 본다.12 즉 시장이 더 강하게 가격하는 것은 규모 확대이고, 통화 구성의 큰 변화는 아니다.
이 숫자는 외부 기준선과도 잘 맞는다. Polymarket의 99% 아래 시장은 Artemis의 Stablecoin Supply by Currency 차트를 판정 기준으로 쓰고 있고, Artemis·Castle Island·Visa 보고서 역시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99%)가 여전히 달러 기준이라고 적었다.13 BNB Research는 2026년 3월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약 3,150억달러 수준이라고 봤고, Tether의 2025년 12월 31일 준비금 보고서에서 발행된 디지털 토큰 관련 부채만 1,864.5억달러였다.45 지금 시장이 크게 베팅하는 것은 결국 더 큰 온체인 달러 공급이다.
마켓 연결
첫째,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성장을 거의 그대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추가 팽창으로 읽고 있다. USDT 2,000억달러 돌파 확률 94.5%는 Tether가 이미 2025년 말 기준 1,864.5억달러의 토큰 부채를 안고 있었다는 최근 기준선과 맞물린다.25 반대로 달러 표시 비중이 99%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16.5%라는 것은, 적어도 올해 안에는 통화 구성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이 본다는 뜻이다.1 그래서 지금 더 정확한 설명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진다보다 온체인 달러가 더 넓게 돈다는 쪽이다.
둘째, 같은 달러권 안에서도 공급의 중심과 사용의 중심은 벌어지기 시작했다. BNB Research는 2026년 3월에도 USDT가 시가총액 우위를 유지한다고 적으면서도, 조정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기준으로는 USDC가 연초 이후 64%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USDT를 앞섰다고 봤다.4 공급의 중심과 사용의 중심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맥락에서 Revolut의 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가능성 44.5%는 핀테크 앱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새 배포 채널이 될 수 있는가라는 다음 질문을 보여 준다.6 Revolut은 2025년에만 신규 고객 1,600만명을 더해 소매 고객 6,830만명에 도달했고, 750억달러 내재가치를 다시 확인했다.7 이 시장 하나만으로 핀테크 진입이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배포자를 크립토 네이티브 발행사 바깥에서도 보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
셋째, 지금 보이는 단계는 주류 결제 인프라의 전면 교체라기보다 거래와 결제, 담보와 유통이 함께 확장되는 구간에 가깝다. 시가총액 우위는 여전히 USDT 쪽이고, 제도화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849 그렇다고 이 흐름을 단순한 거래소 담보나 내부 이동만으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Artemis·Castle Island·Visa는 2025년 8월 기준 알려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의 연환산 규모를 1,220억달러로 잡았고, B2B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봤다.3 같은 보고서는 Visa, Mastercard, Stripe 같은 주요 결제 기업이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흐름에 편입하기 시작했다고 적었다.3 지금 보이는 그림은 거래와 결제, 담보와 유통이 함께 커지지만 그 통화 핵심은 여전히 달러에 더 가깝다.
넷째, 그래서 이제 남는 질문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커지느냐보다 그 유통을 누가 가져가느냐다. 통화 기준만 놓고 보면 답은 비교적 명확하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여전히 압도적이고, 시장도 그 상태가 쉽게 흔들릴 것으로 보지 않는다.13 반면 공급자와 사용 채널은 이미 갈라지기 시작했고, Revolut 같은 대형 핀테크 진입 가능성까지 시장에 올라와 있다.647 따라서 이 글의 핵심은 온체인 달러 팽창이 먼저 확인됐고, 이제 배포 채널 경쟁이 현실적인 다음 단계로 올라왔다는 데 있다.
큰 그림
정리하면, 지금 Polymarket이 읽는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단계는 온체인 달러의 확장이다. 시장은 USDT 2,000억달러 돌파를 거의 기본선으로 보면서도,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99% 아래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게 본다.12 여기에 알려진 결제 흐름도 이미 의미 있는 규모까지 올라와 있으니, 지금 세계가 보는 변화는 더 많은 달러가 더 많은 블록체인과 앱 위에서 돌기 시작했다는 쪽이다.3 그 다음에야 비로소 더 흥미로운 질문이 남는다. 이 온체인 달러의 유통을 Tether 같은 기존 크립토 플레이어가 계속 쥘지, 아니면 Revolut 같은 핀테크와 더 넓은 결제권이 일부를 가져갈지다.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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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USD-denominated stablecoin market share fall below 99% in 2026? — Yes 16.5% (2026-04-19 17:15 KST 기준). 이 시장의 판정 기준은 Artemis의
Stablecoin Supply by Currency차트다. ↩ ↩2 ↩3 ↩4 ↩5 -
Will USDT market cap hit $200B before 2027? — Yes 94.5% (2026-04-19 17:15 KST 기준)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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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lecoin Payments From the Ground Up — Artemis·Castle Island·Visa는 2025년 10월 보고서에서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약 3,000억달러이며 대다수(>99%)가 달러를 기준으로 발행된다고 적었다. 또 2025년 8월 기준 알려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의 연환산 규모를 1,220억달러로 추정했고, Visa·Mastercard·Stripe 같은 결제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흐름에 편입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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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Market Insights - April 2026 — BNB Research는 2026년 3월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약 3,150억달러 수준을 유지했다고 봤고, USDT가 시가총액 우위를 유지하는 반면 USDC는 조정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64%를 차지해 연초 이후 usage 기준 우위를 보였다고 적었다. ↩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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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urance Report According to ISAE 3000R on the Financials Figures and Reserves Report — Tether의 2025-12-31 기준 보고서에서 회사 부채는 1,865.4억달러였고, 이 중 1,864.5억달러가 발행된 디지털 토큰 관련 부채였다. 준비금은 1,928.8억달러로 보고됐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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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Revolut launch a USD stablecoin in 2026? — Yes 44.5% (2026-04-19 17:15 KST 기준)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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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nnual Report — Revolut은 2025년에 신규 고객 1,600만명을 더해 소매 고객 6,830만명에 도달했고, 750억달러 내재가치를 다시 확인했다고 적었다.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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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ty Act signed into law in 2026? — Yes 46.0% (2026-04-19 17:15 KST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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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House of Representatives Pass the CLARITY Act with Bipartisan Support — 미 하원은 2025년 7월 H.R.3633 CLARITY Act를 294대 134의 초당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